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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20

10년후 세상을 변화시킬 그 무엇...

세계적 광고기업인 사치&사치의 CEO 케빈 로버츠가 전하는 직원 채용 일화에서 ‘큰 포부와 남을 따라하지 않는 자신만의 철학과 주장’이 글로벌 세계에도 통용된다는 귀중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뉴질랜드 지사 면접 때의 일이었어요. 직원 한 명을 뽑기 위해 지원자들에게 카메라 한 대씩 나눠주고 두 시간 안에 ‘10년 뒤 세상을 변화시킬 그 무엇’을 찍어오라고 했죠. 그런데 두 시간 후에 서른 장의 사진 중에서 일제히 한 곳에 시선이 집중되었습니다. 그것은 지원자가 자신의 얼굴을 찍어 온 사진이었죠. 그 사진의 주인공은 그 자리에서 즉시 채용되었습니다.” ...

좋은 글 모음 2011.12.19

아버지의 비밀

아버지의 비밀 아버지, 어머니, 딸 이렇게 세 식구가 여행중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자동차가 언덕 아래로 구르는 큰 사고 였습니다, 어머니만 상처가 가벼울 뿐 아버지와 딸은 모두 크게 다쳐서 병원에 입원해야 했습니다. 특히 딸은 상처가 깊어서 오랫동안 병원 치료를 받았음에도 평생 목발을 짚고 다녀야 했습니다. 당시 사춘기였던 딸은 무엇보다도 마음의 상처가 깊었습니다. 그나마 같은 목발 신세인 아버지가 딸에게는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아버지도 지난 교통사고 이후 목발을 짚어야 했던 것입니다. 딸이 투정을 부려도 그 처지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아버지가 나서서 말없이 받아 주었습니다. 딸에게는 아버지와 같이 공원 벤치에 나란히 목발을 기대놓고 앉아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는 것이 유일한 행복이었습니다. 그 해 ..

좋은 글 모음 2011.12.12

'위키트리' 선정, 2010년 트위터 10대 감동 스토리.

출처: http://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5914 트위터는 이슈와 재미의 공간이기도 하지만 감동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2010년 올 한해 트위터리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 감동 스토리들을 한자리에 모아봤습니다. 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만화가 수 많은 트위터리언들의 눈시울을 자극했습니다. 심한 화상으로 얼굴이 망가진 아버지가 자식들을 돌볼 수 없어 고아원에 맡기고 숨어 살다시피했습니다. 나중에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자식들은 화장만 하지 말아달라는 아버지의 유언을 무시하고 아버지를 화장했습니다. 화장한 뒤 아버지의 짐을 정리하다 아버지의 일기장을 발견한 자식들은 아버지가 화상을 입은 게 어릴 적 자신들의 불장난 때문이었고 그 불장난..

치매노인 용변 치워준 운전사 '감동'

치매노인 용변 치워준 운전사 '감동' 동행 자녀가 홈페이지에 칭찬 글 올려 치매에 걸린 노인이 버스 안에서 실수로 갑작스럽게 본 용변을 깔끔하게 치워준 버스운전사의 선행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이 치매 노인의 자녀가 금호고속 홈페이지 '고객의 말씀' 난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25일 금호고속에 따르면 지난 11일 김모(광주 남구)씨는 금호고속 홈페이지 게시판에 '저는 금호고속을 이용하는 직장인 여성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금호고속 버스 운전사가 버스 안에서 베푼 친절에 감동한 사례를 소개했다. 김씨는 무안에서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모시고 금호고속 버스를 이용해 광주로 가던 도중 치매를 앓는 아버지가 갑자기 용변을 보고 말았다. 이에 당황한 김씨는 어쩔 줄 몰라 발만 동동 구..

어느 '서울대 법대' 합격생의 사연

[성남]어느 '서울대 법대' 합격생의 사연 CNBNEWS 기사전송 2008-04-23 11:50 | 최종수정 2008-04-23 11:50 ▲ CNB뉴스,CNBNEWS ,씨앤비뉴스 -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서민들의 어려움은 벗어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것이 현실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가난이 대물림 되고 있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고, 경기도에서 가난의 대물림을 끊기위해 '위 스타트' 운동을 벌이고 있지만 가난을 구제하기에는 구호성에 그치고 있다. 그러다보니 결국 정책적 물질적 지원을 통해 그나마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형국이다. 이를위해 일선 사회복지사 공무원들을 읍면동 사무소에 배치해 그들의 어려움을 일부나마 해소해 주고 있지만 상급기관의 행정력 처리에 몸이 열개라도 부족한 것 또한 현실이다. 이로인해, 일일히..

서울대 합격자 수기 中...

실밥이 뜯어진 운동화 지퍼가 고장난 검은 가방 그리고 색바랜 옷..... 내가 가진 것 중에 헤지고 낡아도 창피하지 않은 것은 오직 책과 영어사전 뿐이다. 집안 형편이 너무 어려워 학원수강료를 내지 못했던 나는 칠판을 지우고 물걸레 질을 하는 등의 허드렛일을 하며 강의를 들었다. 수업이 끝나면 지우개를 들고 이 교실 저 교실 바쁘게 옮겨 다녀야 했고, 수업이 시작되면 머리에 하얗게 분필 가루를 뒤집어 쓴 채 맨 앞자리에 앉아 열심히 공부했다. 엄마를 닮아 숫기가 없는 나는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절고 있는 소아마비다. 하지만 난 결코 움츠리지 않았다. 오히려 내 가슴속에선 앞날에 대한 희망이 고등어 등짝처럼 싱싱하게 살아 움직였다. 짧은 오른쪽 다리 때문에 뒤뚱뒤뚱 걸어다니며, 가을에 입던 홑 잠바를 한겨..

<우체국을 감동시킨 한 수감자의 어머니 사랑>

환갑을 맞은 어머니에게 선물을 보내고 싶어하는 한 수감자의 간절한 마음이 우체국 직원들을 감동시켰다. 7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충북 괴산 증평우체국장 앞으로 김 모(28)씨가 보낸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됐다. 젊은 마음에 뜻하지 않은 한 순간의 잘못으로 인해 전남 광주에서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김씨가 환갑을 맞은 어머니에게 조그만 선물을 보내고 싶지만 형편이 여의치 않아 도와달라는 내용이 편지에 적혀있었다. 김씨는 3년 동안 옥바라지를 해온 어머니가 넣어준 영치금으로 우표를 사모았는데 정작 환갑을 맞은 어머니 선물을 살 돈이 없어 현금 대신 우표로 우체국쇼핑을 통해 인삼한과를 구입해서 어머니에게 보낼 수 있느냐는 것. 박종영 증평우체국장은 이 같은 내용을 직원들과 상의한 결과 김씨의 정성이..

우동 한 그릇

해마다 섣달 그믐날이 되면 우동집 으로서는 일 년 중 가장 바쁠 때이다. "북해정"도 이날만은 아침부터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보통 때는 밤 12시쯤이 되어도 거리가 번잡한데 그 날 만큼은 밤이 깊어질 수 록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10시가 넘자 북해정의 손 님도 뜸해졌다. 사람은 좋지만 무뚝뚝한 주인보다 오히려 단골손님으로부터 주인 아줌마라 고 불리우고 있는 그의 아내는 분주했던 하루의 답례로 임시종업원에게 특별 상여금 주머니와 선물로 국수를 들려서 막 돌려보낸 참이었다. 마지막 손님이 가게를 막 나갔을 때, 슬슬 문앞의 옥호막(가게이름이 쓰여진 막)을 거둘까 하고 있던 참에, 출입문이 드르륵하고 힘없이 열리더니 두 명의 아이를 데리고 한 여자가 들어왔다. 6세와 10세 정도의 ..

인생이란... 2008.01.03

음성사서함 ..

음성사서함 .. 그날은 비가 많이 오는 날이였어요. 그 날 따라 불만고객들이 유난히 많아 은근히 짜증이 나기도 했지요. 하지만 업무의 특성상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고객이 소리를 지르거나 욕설을 해도 저희 쪽에서 할 수 있는 말이란.. 〃죄송합니다.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서.... 다시 조치하겠습니다〃 이런 말 외에 같이 흥분하거나 소리를 지를 수는 없거든요... 그날도 비까지 오는데다가 컨디션도 많이 안 좋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제 사정이기 때문에 걸려오는 전화에 제 기분은 뒤로 숨긴 채 인사멘트 했죠.. 목소리로 보아 어린 꼬마여자 이였어요.. 나 :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텔레콤 kkk 입니다. 고객: 비밀번호 좀 가르쳐주세요... ★(목소리가 무척 맹랑하다는 생각을 하며..) 나 : 고객 분 사..

인생이란... 2008.01.03

자전거 경매장에서...

외국의 어느 자전거 경매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날따라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저마다 좋은 자전거를 적당한 값에 사기 위해 분주한 모습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른들이 주고객인 그 경매장 맨 앞자리에 한 소년이 앉아 있었고, 소년의 손에는 5달러짜리 지폐 한 장이 들려 있었습니다. 소년은 아침 일찍 나온 듯 초조한 얼굴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경매가 시작되었고, 소년은 볼 것도 없다는 듯 제일 먼저 손을 번쩍 들고 "5달러요!"하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곧 옆에서 누군가 “20달러!”하고 외쳤고, 그 20달러를 부른 사람에게 첫 번째 자전거는 낙찰되었습니다.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5달러는 어림도 없이 15달러나 20달러, 어떤 것은 그 이상의 가격에 팔려나가는 것이었습니..

인생이란... 200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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