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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모음]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출시

venhuh 2008. 1. 9. 04:23

[화보]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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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출시
<사진|김한용기자 whynot@k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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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제네시스, BMW와 비교해 200km/h까지 달려보니
[경향신문   2008-01-08 17:25:47] 

현대자동차는 8일 신차 제네시스를 출시했다. 지난해 12월 남양연구소에서 각계 인사를 초청해 시승행사를 가진지 한 달 만이다.
현대자동차의 신차 ‘제네시스’
제네시스는 최근 아우디 A8과 충돌하는 TV광고로 수입차를 정면으로 겨눴다. 지난번 시승행사 때도 BMW, 벤츠, 렉서스의 3000cc급 차량을 대상으로 비교 시승할 기회를 제공했다. 제네시스가 품질에서 결코 뒤쳐지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제네시스는 오랜만에 현대에서 나온 후륜구동 자동차다. 과거 포니, 스텔라 시절에 있었던 후륜구동방식이 엑셀, 소나타로 오면서 전륜구동으로 모두 변경됐다가 20여년 만에 제네시스에서 다시 부활한 것이다.

후륜구동방식은 뛰어난 승차감에도 불구하고 차량 무게의 증가와 겨울철 운전 편의성을 해친다는 등의 이유로 그동안 국내 메이커들은 대부분 전륜구동을 채택하고 있었다.

또한 후륜구동차는 빗길, 눈길에서 미끄러지기 쉽고 코너를 돌때 뒷바퀴가 미끄러지는 ‘오버스티어’ 현상이 일어나기 쉬워 운전이 쉽지 않다는 선입견도 있었다.

그러나 벤츠, BMW 등 고급 승용차 메이커는 후륜구동 승용차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차체제어장치를 비롯한 첨단안전장치로 단점을 보완해 ‘고급승용차는 후륜구동’이라는 등식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시승해보니, 제네시스는 고급승용차의 느낌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후륜구동에서 나타나는 직진, 가속의 안정성이 그대로 살아있었고 시속 80km로 달리다 장애물을 만나 급커브를 틀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차량통합제어시스템(VSM)의 도움으로 뒷바퀴는 미끄러지지 않았다. 마치 노면을 움켜쥐고 달리는 듯한 느낌이었다.

3800cc의 모델은 290마력, 최대토크 36.5kg·m으로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이 7초에 불과하다. 이는 BMW 530i의 272마력, 최대토크 32.1kg·m보다 우수한 수치다. 물론 배기량에서 제네시스가 800cc가 큰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 성능 차이가 있다고 보긴 어렵지만 9300만원의 BMW 530i와 5800만원의 제네시스 3.8을 비교한다면 가격만으로도 이점이 크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실제 시승에서도 가속성의 차이는 크게 느낄 수 없었다. BMW의 스포티한 가속성과 렉서스의 부드러운 가속성 사이의 중간에 제네시스는 위치해 있는데, 둘 중 한가지와 비교하라면 BMW의 스포티한 느낌이 살아있다는 평가가 어울린다.

노면에서 올라오는 타이어 마찰음을 제외한다면 실내 소음은 렉서스와 비교할만큼 정숙성을 가졌고 현대차의 부드러운 서스펜션 튜닝이 아직 남아있어, 독일차의 전형적인 딱딱함보다는 부드럽지만, 렉서스에 비해서 단단한 느낌이었다.

남양연구소의 고속 주행용 벨로드럼에 올라서 시속 200km를 넘겨보았다. 실제 도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속도지만 제네시스는 정숙함을 유지했다. 옆, 뒷사람과 대화는 물론 조용한 음악도 감상할 정도로 뛰어난 정숙성이었다. 200km를 넘겨 달리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것이 무슨 실용성이 있는가 하는 시니컬한 생각이 언뜻 스쳐가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그만큼 차의 성능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머리를 맴돌았다.

제네시스를 처음 본 느낌은 ‘익숙함’이었다. 어디선가 본 듯한 디자인이다 하지만 뚜렷하게 떠오르진 않는다. 새 차의 새로운 디자인이면서도 수입승용차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전면에는 현대차 앰블럼 대신 제네시스의 새로운 앰블럼이 장착됐고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자동 차간거리 유지장치인 SSC가 장착되어 색다른 느낌을 주었다. 실제 출시된 제네시스는 SSC적용여부에 따라 그릴 모양이 다르긴 하다.

후면부는 BMW의 패밀리룩과 닮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TG그랜저와 NF소나타에서 이어지는 현대의 패밀리룩이라는 해석이 더 설득력 있는 디자인이다.

두배 가격이 넘는 수입차와 비교해도 어느 한곳 모자람 없이 훌륭한 차였다.장착된 신기술은 국내 최고 수준이었고 DMB의 적용, 한글 네비게이션, 블루투스 휴대전화 연결기능 등은 오히려 국산차의 강점을 그대로 살렸다.

올해 수입차가 국산 고급차의 시장을 공격하는 원년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날 제네시스의 발표로 인해 오히려 수입차업계는 선제 공격을 당한 셈이다.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사후관리의 장점, 국산메이커의 맞춤기술의 강점을 살렸고 성능과 디자인 어느 한곳에서도 빠짐이 없는 제네시스의 출현으로 3000cc급 승용차 시장은 어느 때보다 큰 격돌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향닷컴|이다일기자 crodail@khan.co.kr>- 대한민국 희망언론! 경향신문, 구독신청(http://smile.k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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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우리차 튼튼하다" 아우디 “왜 우리와 비교하나”
[조선일보   2008-01-08 03:11:16] 
[자동차 X파일]

8일 현대차의 고급 세단 제네시스 출시를 앞두고 수입차업체인 아우디가 격분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제네시스의 TV 광고 때문입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말부터 내보내고 있는 광고에 제네시스와 아우디의 대표 차량인 A8이 시속 100㎞로 마주보고 달려오다 충돌하는 장면을 삽입했습니다. 광고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충돌 직후 제네시스와 A8의 파손 정도는 거의 비슷했습니다. 소비자에게 '제네시스가 세계적인 명차인 A8과 비슷하게 튼튼하구나'라는 인식을 심어주기에 부족함이 없죠.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처음부터 프리미엄 자동차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최고급 세단"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세계적인 명차 못지않게 튼튼한 차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 비교 충돌 장면을 넣었는데, 결과는 대만족"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제네시스의 희생양(?)이 된 아우디는 "현대차 광고는 A8의 특성을 무시한 채 소비자를 호도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아우디에 따르면 A8은 차체 전체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세상에서 둘밖에 없는 차 중 하나입니다. 알루미늄 차의 특징은 충돌시 차체가 최대한 충격을 흡수함으로써 차 안의 운전자와 동승자를 보호한다는 것이 아우디의 주장입니다. 즉 차체가 많이 찌그러질수록 차 안의 사람은 안전하다는 것이죠. 그런 만큼 제네시스 광고에서 A8이 많이 찌그러진 건 차가 약해서가 아니라 애초부터 그렇게 설계됐다는 설명입니다.

제네시스가 수입차업계와 마찰을 일으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남양연구소에서 있었던 비교 시승 행사에서 제네시스를 벤츠의 E클래스, BMW의 5시리즈와 맞붙였습니다. 당시에도 현대차는 "자신 있기 때문"이라고 했지만 벤츠와 BMW에서는 불쾌해하는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어쨌든 제네시스는 세계적인 명차와의 비교 시승, 비교 광고를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는 데는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제네시스가 수입차를 선호해온 고급 자동차 수요 계층을 현대차 고객으로 끌어올 수 있을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송동훈 기자 dhso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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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가격 4050만-5800만원
[헤럴드생생뉴스   2008-01-08 10:06:48] 
현대자동차가 9일부터 출시하는 프리미엄급 세단 ‘제네시스’<사진>의 국내 시판가격이 4050만?5830만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는 현대차 최초의 후륜구동 대형 프리미엄 세단으로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6기통 3.3ℓ, 3.8ℓ 람다(λ)엔진이 탑재돼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렉서스 ES350 등을 경쟁 차종으로 삼고 있다.

가격은 3ㆍ3ℓ 최저가 모델인 그랜드 시판가격이 4050만원, 럭셔리 모델은 4520만원, 럭셔리 프리미엄팩 4920만원, VIP팩은 5520만원으로 결정됐다. 3ㆍ8ℓ급은 로얄모델 5280만원, VIP팩 모델 5830만원. 여기에 내비게이션 등 고급 패키지 옵션을 선택하면 916만원이 추가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올해 내수 3만5000대, 수출 4만대 등 연간 7만5000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최근까지 5000대 가량의 사전 계약고를 올린 것으로 알져지고 있다.

현대차는 8일 오후 7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신차 발표회를 연다. 정몽구 현대ㆍ기아차 회장이 신차발표회로는 2005년 11월 이후 2년 2개월만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용섭 건교부장관, 김영주 산업자원부장관 등도 자리를 같이 한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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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역사를 다시 쓰겠다

현대차,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 발표..정몽구 회장 김영주 산자부 장관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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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자동차 역사를 다시 쓰겠다"

현대차(69,100 상승세600 +0.9%)가 야심차게 준비한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가 세상을 향한 첫 발을 내딛는다.

현대자는 8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등 각계 주요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제네시스는 유럽 최고의 업체들이 주도하는 세계 고급차 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현대자동차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제네시스 출시를 계기로 현대차는 해외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국내에서도 선도 메이커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4년여 간 연구개발기간 동안 총 5000억원이 투입된 고품격 프리미엄 세단이다. 해외 최고급 세단들과 경쟁하기 위해 강력한 엔진성능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혁신적인 디자인 등 현대차의 모든 기술력을 집약했다.

제네시스란 차명은 '기원, 창시, 시작'을 의미한다. 럭셔리 세단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고급차의 신기원을 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통해 성능, 디자인, 서비스, 마케팅 등 모든 면에서 럭셔리 메이커로써 새로 시작하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제네시스는 세계적인 고급차에 적용하고 있는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해 고급차로서의 탁월한 가속발진 성능 및 조종 안정성을 확보했다.

현대차가 제네시스에 새로 개발한 후륜구동 베이스의 대형승용 플랫폼을 적용했다.

V6 람다(λ) 엔진은 파워, 연비, 정숙성, 내구성을 모두 갖춘 후륜구동 타입의 대형엔진이다. 3.8 엔진은 최대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36.5kg.m의 파워를 보이면서 연비는 리터당 9.6km로 1등급이다. 3.3 엔진은 최대출력 262마력, 최대토크 32.2 kg.m 연비는 리터당 10.0km를 보이고 있다.

제네시스는 후륜구동형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의 변속성능과 변속감을 구현했다. 저점성 무교환 변속기 오일을 적용해 별도의 점검·교환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토록 했다.

전·후륜 모두에 고성능 5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하고 현가장치의 전 부문을 최적 설계해 유럽 명차 이상의 뛰어난 조종안정성과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확보했다.

전자제어 에어 서스펜션은 운전자의 설정, 또는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서스펜션 감쇠력 및 차고 제어를 수행한다.

이외에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어댑티브 헤드 램프 △첨단 운전자 통합정보시스템인 DIS 등 다양한 최첨단 기술과 편의장치를 갖췄다.

제네시스는 국내시장에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하고, 하반기에는 북미, 중국 등 해외 시장에 내놓는다. 해외모델에는 현대차가 새롭게 개발한 380마력의 V8 4.6리터 타우(τ)엔진이 추가로 탑재된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로 국내에선 수입차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차종으로 삼고, 해외에서는 향후 출시될 고급차의 이미지를 이끌어갈 구심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 3만5000대, 수출 2만대 등 총 5만5000대를 판매목표로 정했으며 내년에는 수출을 4만5000대로 늘려 총 8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BH330모델에 그랜드/럭셔리 △BH380모델 로얄 등 2가지 차종, 3가지의 세부트림을 운영할 계획이다. BH330 그랜드 4050만원 △BH330 럭셔리 4520만원 △BH380 로얄 52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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