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방송/Gossip

최현정 방송사고

venhuh 2008. 1. 8. 12:02
`화제집중` 최현정 아나, 생방송 사고로 인터넷 화제
최현정 MBC 아나운서가 방송 사고 때문에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26일 오후 MBC TV '생방송 화제집중'의 진행을 하던 최현정 아나운서가 모니터 뒤에서 음향 사고를
일으킨 사실이 알려지자 하루 뒤인 27일 오후까지도 각종 검색어 1위를 장식한 것이다.

이날 최현정 아나운서는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 방송 도중 제작진에 양해를 구해 마이크를 잠시 꺼줄
것을 요청했다. 이후 최현정 아나운서는 자리를 떴으나, 이내 기침소리와 함께 변기 물 내리는 소리를
마이크를 통해 흘려내보냈다.

그러나 이는 제작진과 최 아나운서의 사인이 맞지 않아 벌어진 방송 사고였다.

제작진은 "최 아나운서가 마이크를 꺼달라는 손짓을 보냈는데, 이를 마이크 상태가 안 좋으니 제대로
켜 달라는 이야기로 받아들여 음향 사고를 발생시킨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생방송 화제집중'은 지난 9월 27일에도 김정근, 최현정 아나운서가 다른 화면이 흘러가는 도중
웃고 있는 장면이 여과없이 카메라에 잡혀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인경 기자[best@je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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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집중’ 또 방송사고 “최현정 아나와 제작진 의사소통 오해 때문”



[뉴스엔 조은별 기자]

MBC ‘생방송 화제집중’ 의 방송사고는 최현정 아나운서와 제작진 사이의 의사소통 오해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생방송 화제집중’은 26일 방송 도중 하이힐 소리, 기침소리와 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 등이 여과없이
방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 음향으로 인한 방송사고를 지적하며 왜 이런 방송사고가
났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생방송 화제집중’의 전대균 책임프로듀서(CP)는 27일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이번 사고는
최현정 아나운서와 제작진간의 미스 커뮤니케이션으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방송 중 속이 좋지 않던 최현정 아나운서가 제작진에 마이크를 꺼달라고 몸짓으로 의사소통을 했는데
제작진은 마이크가 제대로 켜져 있지 않다는 뜻으로 해석한 것이다.

결국 방송 중 최현정 아나운서의 기침소리와 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가 약 3분간 전파를 탄 후에야
제작진은 부랴부랴 최 아나운서의 마이크를 껐다.

‘생방송 화제집중’은 지난 9월 27일 김정근 아나운서와 최현정 아나운서가 방송 중 웃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사과방송을 한 바 있다.


조은별 mulgae@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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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정 공식사과 “적절치못한 소리 생방송돼 죄송”



[뉴스엔 조은별 기자]

최현정 아나 방송사고 공식사과 “생방송 중 갑자기 일어났다”

이상 음향으로 방송사고를 일으킨 MBC ‘생방송 화제집중’의 진행자 최현정 아나운서가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최현정 아나운서는 27일 방송에 들어가기에 앞서 멘트를 통해 “어제 일로 많은 분들이 질타도 해주셨고
걱정도 해주셨다. 실은 제가 어제 급체했는데 생방송 중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 같다. 적절치 못한 소리가 나간 것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정식 사과했다.

이어 최현정 아나운서는 “앞으로 좋은 방송,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생방송 화제집중’은 26일 방송 도중 하이힐 소리, 기침소리와 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 등이 여과없이
방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생방송 중 급체해 속이 좋지 않았던 최현정 아나운서가 제작진에 마이크를 꺼달라고
몸짓으로 부탁한 것을 제작진이 마이크가 제대로 켜져 있지 않다는 뜻으로 오해해 일어났다.

한편 최현정 아나운서는 응급처치 후 27일 오전 2시까지 MBC 예능프로그램 ‘지피지기’ 녹화에 참여했다.


조은별 mulga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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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정' 인물 정보

최현정 아나운서 인물정보 더보기
출생 :
1979년 6월 8일
소속 :
MBC (아나운서국 아나운서)
학력 :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
경력 :
2006년 MBC 아나운서
2004년 5월 MBC 기상캐스터
2002년 10월 ~ 2004년 6월 원주 MBC 아나운서
방송



최현정 미니홈피 : http://www.cyworld.com/gracechoi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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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때문에..." 곤혹스런 문지애·최현정 아나운서

"안타까운 죽음을 전하는 뉴스였습니다. 그런데 웃음이라니요. 도대체 정신이 있는 겁니까? 혹시, 뉴스를 오락프로그램으로 착각하고 있나요."

 

"설마 화재현장 소식이 우스워서 그랬겠습니까. 아나운서도 사람입니다. 단순한 실수로 한 사람을 지나치게 비난하는 것 아닌가요."


교양과 오락 프로그램을 오가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MBC 문지애 아나운서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적절하지 못한 시점에 터진 '웃음' 때문이다.


문지애 아나운서는 7일 저녁 경기도 이천 '코리아 2000'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수십 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문제는 뉴스를 전한 후 발생했다. 클로징 멘트를 한 후 문 아나운서가 웃음을 터뜨린 것. 물론, 들릴 듯 말 듯한 작은 소리이긴 했다. 하지만, 그 후폭풍은 뜨거웠다.


이날 뉴스를 시청한 네티즌들이 방송사 시청자게시판 등을 통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한 것.


"끝없이 이어지는 MBC 아나운서들의 실수가 이젠 지겹다"라는 의견부터 "수백 만 명의 시청자가 보고 있다는 걸 망각하고 긴장을 늦춘 것이 아닌가"라는 질책도 있었다. 물론, '단순 실수'이니 확대해석하지 말자는 의견도 있었다.


사실 '웃음' 때문에 곤혹스런 처지에 빠진 MBC 아나운서는 문지애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엔 '생방송 화제 집중'을 진행하던 최현정 아나운서가 방송 중 적절치 못한 웃음을 보여 물의를 빚었다. 최 아나운서와 관련된 '방송사고'는 11월에도 있었다. 송출되는 화면과 관련이 없는 음향이 그대로 전파를 탄 것.


이처럼 '웃음'과 관련한 구설수가 MBC 아나운서들을 난처함에 빠뜨리자 한 네티즌은 "자연스런 인체현상인 웃음을 무조건 막을 수도 없는 일인데, 참으로 답답하겠습니다"라는 위로 섞인 의견을 전하며 문지애 아나운서를 위로하기도 했다.


이 사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인터넷으로도 이어져 8일 오전 현재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순위에는 '문지애 방송사고' '최현정 방송사고' 등이 상위에 올라있다.


한편, 영화 '가면'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탤런트 이수경은 한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해 "MC를 하고싶다"는 의외의 희망사항을 밝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 국내 리듬체조의 1인자로 불리는 신수지 선수의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획득가능성도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뜨거운 화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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