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1테라 바이트 시대 열렸다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3-06 06:15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노트북에도 1테라 바이트의 정보가 들어가는 시대가 열렸다. 삼성전자[005930]는 6일 167GB 용량의 디스크(플래터) 3장으로 구성된 노트북용 500GB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인 '스핀포인트 M6' 신제품을 최근 출시하고 글로벌 PC 제조사 등에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두께 9.5㎜에 3.0Gbps SATA 인터페이스를 장착해 데이터를 고속 전송할 수 있으며 플래터 회전속도는 5천400rpm이다. 노트북 제조사들은 이 500GB HDD 두 장을 연결하면 1TB 용량의 노트북을 만들 수 있어, 노트북에서도 본격적인 테라 바이트 시대가 열리게 됐다. 1TB는 1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