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에 생겼던 일... 저를 전도했던, 믿음이 정말 좋은 제 친구가 또 전도했던 연세가 쉬흔중반이신 모학교 학장님께서 정말 열심히 교회를 다니시며, 신앙이 깊어감을 전해듣곤 합니다.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그런데, 지난 주일의 일이었습니다. 망우동의 모교회에서. 담임목사님의 주일설교에 큰 은혜를 받으셨는지, 이분께서 예배 끝나자마자 목사님께 기도를 받고 싶어 목사님 방을 바로 쫓아 올라가 기도요청을 했답니다. 그런데, 문앞에서 사람들이 안된다며 막아 서더랍니다. 왜 안되느냐고 물으니, 지금은 목사님께서 쉬시는 시간이라 안된다며 극구 막아서길래.. (이분 성격이 원래 조금 과격한 편이라고 합니다. 하나님 믿고 정말 많이 변화되어가는 초신자라는) "아니, 방금 들어가시는걸 봤는데 목사님 설교에 은혜받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