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지상파 콘텐츠 확보에 '몸살'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IPTV와 위성DMB 등 뉴미디어 사업자들이 콘텐츠 확보에 비상이 걸리며 몸살을 앓고 있다. 위성DMB 사업자인 TU미디어는 지상파 재송신 지연에 따라 자본잠식이 우려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IPTV 사업자들은 지상파 방송사들의 요구에 따라 기본료 외에 프로그램마다 별도의 콘텐츠 시청료를 받기로 해 올해 가입자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9일 뉴미디어 및 방송계에 따르면 KT, 하나로텔레콤 등 IPTV 사업자들은 지상파 방송사들과 주문형비디오(VOD) 형태로 제공되는 각종 드라마나 연예 프로그램에 대해 건당 500원의 시청료를 시청자에게 부담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진행중이다. KT와 하나로텔레콤은 MBC의 주요 프로그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