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2-26 11:17 반영구 'RF권'으로 대체..수도권 확대 지연때 불편 우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내년부터 서울시내 지하철의 '1회용 종이승차권'이 지하철 1호선 개통 이후 34년 가량만에 사라진다. 서울시는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하거나 현금으로 승차하는 시민들이 사용하는 1회용 종이승차권(MS권. Magnetic Stripe)을 반영구적인 'RF(Radio Frequency) 교통카드'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서울 지하철 1~8호선과 코레일, 인천지하철 등 수도권 지하철 승객의 종이승차권 사용비율은 RF 교통카드의 보급 확대에 따라 2003년 전체 승객의 39%에서 2006년 22%로 매년 크게 감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