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오락프로’ 시대 연 리얼 버라이어티…‘연출’ 없애니 뜨더라 [경향신문 2008-02-29 18:00:38] ‘국민 드라마’ ‘국민 가수’는 흔해도 ‘국민 오락 프로그램’은 오랜만이다. MBC ‘무한도전’과 KBS2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은 ‘국민 오락 프로그램’ 시대를 연 대표 주자다. ‘무한도전’은 매회 30% 전후의 시청률, ‘1박2일’은 20% 전후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드라마도 웬만해선 넘기 힘든 수치다. 이들 프로그램의 등장으로 오락 프로그램의 경향도 크게 변했다. 연예인의 신변잡기와 미팅으로 끌고 가는 방식의 오락 프로그램은 이제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았다.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형식을 창조하고 재생산해, 자연스럽고 친근한 모습의 캐릭터를 구축한다. 이들이 전하는 눈물과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