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쩐주'가 될 수 있다(상) [머니투데이] 2007-10-28 17:46 [머니투데이] [[명동풍향계]수입카펫 영업사원서 100억 자산가로] 큰 자금을 굴리는 사람을 세칭 '쩐주'(錢主)라 부른다. 이들은 어떤 사람들이고 어떻게 그 많은 돈을 모았으며, 어떻게 살고 있을까. 이들은 '다른 행성에서 온 사람'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또 스크루지 영감처럼 동화 속 수전노나 반대로 영웅 같은 삶을 살아온 드라마 주인공 등과 비교되기도 하는데, 알고 보면 쩐주처럼 평범한 사람도 없다. 통상 쩐주는 최소 50억원 이상, 많게는 수천억원의 유동자금을 굴리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쩐주는 의외로 손쉽게, 그리고 우연히 만들어진다. 강남에서 100억원의 자금을 운용하는 A씨가 대표적 사례다. 고졸 출신인 그는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