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가 돌려보던 ‘찌라시’, 인터넷으로 전국민이 본다 중앙일보|기사입력 2008-01-19 14:06 |최종수정2008-01-19 15:04 [중앙일보 이여영] 지난해 가을부터 퍼지기 시작한 가수 나훈아 관련 소문이 좀처럼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소문이 사라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확대되고 있다. 당장 언론의 반응부터가 심상치 않다. 예전 같았으면 괴소문으로 치부해버렸을 일을 이제는 모든 언론이 취재에 나서고 있다. 새해 들어 주요 일간지가 모두 이 소문을 보도한 데 이어, 17일에는 KBS의 8시 ‘뉴스타임’에까지 등장했다. 더욱이 소문의 주역을 아예 실명으로 밝히고 있다. 소문의 진원지였던 부산 지역에서는 아예 경찰이 나서서 출입국과 병원 입원 기록, 잠적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 괴소문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