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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6

음악이란..

어떤 음악 하나에 빠지면 한동안 그 음악을 듣는다. 마음을 사로잡는 하나의 음악은 어떤 사람에게 있어, 살아가면서 경험하게 되는감정적인 특정순간의 장면들을영원한 '추억'으로 남아 간혹 떠오르게 만드는 '음악'이란. 사람의 세포속에 그 시간, 장면들을 영원히 잡아두는 '추억'이라는 이름의 또 다른 삶의 장치가 아닐까.. 자꾸 생각이 나... http://bit.ly/1eVMnr8

편지..

편지.. 작업실. 하루종일 방에서 나간 적 없이 책상앞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만 연신 다닥거리다가 시간을 보니 어느새 시간이 흐르고, 또 흐르고.. 배가 고파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날 무렵, 그때서야 밥을 챙겨먹는둥 마는둥.. 할 일이 너무 많다. 시간은 자꾸 흐르는데... .. 하루가 또 지나고, 또 하루가 밝아오기 전. 새벽..이제 눈이 감겨 도저히 일에 집중할 수 없을 정도인걸 보니, 이제 잠을 자야겠다. 하지만. 또 생각나는.., 방금전, 오늘도 자기전에 편지를 썼다. 아직 보이지 않는 얼굴,. 기다림. 기다림의 연속 속에서 과연 난 그녀를 찾을 수 있을까?.. 잠시 감은 눈을 뜨고 벽을 보니, 벽에 걸린 시계의 시간이.. 03:55.. 이제 자야겠다. 내일, 아니 이제 깨어날 아침. 오늘 하루를 ..

늦지 않기를...

늦지 않기를... 나이를 먹는것 자체는 그다지 겁나지 않았다. 나이를 먹는것은 내 책임이 아니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내가 두려웠던 것은, 어떤 한 시기에 달성되어야만 할 것이 달성되지 못한채 그 시기가 지나가버리고 마는 것이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니다. 나는 정말 알알하게 내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생의 시간을 자신의 손으로 쥐고 싶다. 무라카미 하루키. 中 ...... 절대공감. 절절히 와닿는 저 언어의 처절함.. 나이를 먹는다는건 어쩔 수 없지만, 할 수 있을 때, 지금의, 혹은 미래의 나를 위하여 무엇인가 해야만 했을 때, 그 시간을 낭비함으로 인하여 시기를 놓치고 어쩌면 생애 가장 큰 후회로 남기에... 지금이라도 생의 시간을 내 손으로 움켜쥐어야겠다. 그것도 꽉!...

[추억여행] 살아오면서 잊을 수 없는 장면들(1)...

오래전. 카페에 남긴 글 하나가 문득 떠올라, 이곳 저의 블로그에 옮겨 놓습니다. 제가 일기로, 혹은 하이텔에 남겼던 모든 글들이, 다행히 아직도 많이 남아있네요. 지금 다시 읽어보니, 정말 유치한 글들이지만... - Edit - 게중 [추억여행]이라는 주제로, 기록되었던 글중 하나를 소개합니다. 그 일기를 썼던 날도 오늘처럼 취중이었던.. 20년전에 썼던 당시 15년전 일기를 이제서야 다시 꺼내보는군요. 혼자인 이 새벽에 취중 추억여행을 하다보니.. ...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15년전... 내가 스물다섯 무렵의 일이다. 당시 난 누군가와 저녁 늦게까지 거하게 술을 마시고 있었다. 2층 호프집이었고, 한참을 술을 마셨으니 아마도 그때는 주량이... 주종을 불문하고, 무척 많이 마셨던 기억이다. 계단 중..

모든 것은 나의 선택에 달려있다.

모든 것은 나의 선택에 달려있다. 지금 내가 머물고 있는 장소는 내가 선택한 것이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역시 내가 선택한 것입니다. 모든 잘못된 상황이 나름대로 이유 있고, 핑계 댈 것들이 충분히 있어 보이지만, 그것은 잘못된 선택에 대한 자기 합리화일 뿐입니다. 10년후에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그것은 오늘부터 10년간의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지난 10년 세월동안 내가 선택한 것들이 오늘의 나를 결정한 것처럼, 옳은 길을 선택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도 바로 자신이 해야 할 일입니다. 손기원(지혜경영연구소장) ... 불황. 경기가 안좋아도 정말 안좋습니다.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 중에, 저만 힘든게 아니라 다행이라 자위하지만.. 이 글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

잠을 정복하는 자 세계를 정복한다.

앙리 루소 - [잠자는 집시 여인] 사람은 8시간을 자야 한다? 이는 의학적 근거가 없는 속론이다. 나폴레옹은 3시간, 아인슈타인은 9시간, 에디슨은 만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침대에 누웠다. 성공한 사람에게는 모두 훌륭한 '잠자는 기술'이 있었다. '언제 어디서든 잘 수 있는' 재능은 반쯤 타고난다. 하지만 나머지 반은 의지의 힘이다. - 사사키 미츠오의 《잠자는 기술》중에서 - " 잠을 정복하는 자 세계를 정복한다...! " 우리 인간의 대부분은 인생의 1/3이라는 아주 많은 시간을 수면에 할애한다. 우리 사람의 '평균수명'은 몇년이던가.. 겨우 100년도 안되는 70~80세가 아니던가.. 또한, 이중 1/3의 수면시간을 빼면 깨어있는 시간은 대략 50여년밖에 안된다. 시간으로 따지자면 1일 평균수면시간..

마이스토리 200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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