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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4

소음 30% 축소기술 3년내 개발

소음 30% 축소기술 3년내 개발 [2008.01.11 17:35] 경기 부천시에 사는 회사원 황재준씨(28)는 매일 서울 삼성동까지 지하철을 이용해 출근한다. 그는 지하철을 탈때마다 전동차 자체에서 나는 소리, 선로와 전동차 바퀴간 마찰로 생기로 쇠소리가 항상 귀에 거슬렸다. 실제로 전동차가 곡선로를 지날 때 전동차 바퀴와 레일간의 접촉 때문에 순간적으로 높게는 90dB의 소음을 발생시킨다. 90dB의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청력이 점점 떨어질 수 있다. 황씨는 요즘 지하철을 탈 때 마다 소음이 없는 전동차에서 책을 읽거나 신문을 보는 상상을 하는 버릇이 생겼다. ■콘크리트 도상은 소음을 그대로 반사 시킨다 현재 우리나라 서울 도시지하철 선로 밑에 있는 도상(레일 아래 깔린 모래·자갈층)은 일부 구..

서울지하철 개표구 혼잡 사라진다

서울지하철 개표구 혼잡 사라진다 2011년까지 두께 10㎝ ‘슬림형’으로 추가 설치 서울 지하철의 개표구가 지금보다 날씬해지고, 그 수도 늘어나 승객들의 이용이 쉬워질 전망이다. ▲ 기존의 개표구, 슬림형 개표구 서울메트로는 30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투자·출연기관 창의실행 보고회에서 이같은 창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2011년까지 지하철 1∼4호선 혼잡역사 18곳에 이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가 자체 개발한 새 개표구는 ‘슬림형’으로 지하철 승차권이나 교통카드를 인식하는 장비의 폭이 종전의 30㎝에서 10㎝로 3분의 1로 좁아진다. 이에 따라 개표구 한 개가 차지하는 폭이 통로 50㎝에 장비 10㎝를 합쳐 60㎝로 종전(80㎝)보다 20㎝ 줄어든다. 이처럼 개표구 한 개가 차지하는 면적이 ..

칙칙한 지하철에 ‘디자인 옷’ 입힌다

칙칙한 지하철에 ‘디자인 옷’ 입힌다 덕지덕지 붙은 광고판·화장실같은 타일 ‘NO’ 어지러운 광고판 없애고 환승통로엔 은은한 조명 열차 안 쇠기둥은 노란색… 여성전용칸은 핑크빛으로 정지섭 기자 xanadu@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18일 오후 서울 지하철 종로3가역. 3호선 승강장의 빨간 벽돌타일은 때가 덕지덕지 붙어 검붉었고, 천장은 여러 번 뜯어고친 탓에 계속 낮아져 답답해 보였다. 5호선 환승 통로는 집채만한 직사각형의 거대한 광고판을 빼면 온통 똑같은 연두색 정사각형 타일로 가득해 마치 거대한 화장실에 들어온 것 같았다. 서울 도심의 대표 환승역이자, 인사동·종묘 등 명소의 관문이지만, 정작 시민들이 쉴세없이 오가는 역사(驛舍)는 그 명성에 미치지 못했다. 서울시가 이런 지하철의 ..

오세훈 시장 "내년, 문화산업 중점 육성"

오세훈 시장 "내년, 문화산업 중점 육성" 뉴시스|기사입력 2007-12-30 11:16 추진내용 좋습니다. 【서울=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서울의 경쟁력을 끌어 올릴 해법을 '문화'에서 찾겠다"며 "(내년)문화산업을 육성해 다른 도시가 벤치마킹할 수 없는 우리만의 문화자본을 축적하고 일자리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미리 배포한 2008년도 신년사를 통해 "도시가 문화의 옷을 입으면 관광객이 찾아오고, 외국인 투자가 늘어나고, 그 도시에서 만든 제품의 상품 가치가 올라간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특히 "가히 문화 폭탄이라고 느낄 만큼 저렴한 가격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를 제공, 시민들의 생활공간에 문화예술이 물처럼 공기처럼 흐르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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