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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2

마이스토리...

주말. 집. 주차를 마치고, 무거운 노트북가방을 메고 2층 계단을 오를때면 어김없이 하루가 저문지 한참. 주위가 어둡고 캄캄해진 깊은 밤시간.. 집을 향하는 길. 늦은 밤 귀갓길에 하루도 빠짐없이 몇달째 빠짐없이 들르는 곳. 집근처 편의점. 늘 손에 쥐어드는건 같은 품목. 캔맥 하나, 소주 한1병. 스틱치즈, 과자 한봉.. (언젠가는 품목에 변화를 줘야겠다는 생각도 가끔. 생각만..) ... 주말 오후. 잠실 부근. 일때문에 잠깐 방문한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에레베이터를 타려는 순간, 어떤 남자가 뛰어오더니 버튼을 누르고 누군가를 기다린다. 곧이어 나타난 유모차를 끌고 에레베이터에 타는 여자. 그리고 유모차에 앉아 멀뚱거리며 눈을 굴리는 아이. 나를 쳐다본다. 그리고 환하게 웃는 표정.. 순간 멈춰진 ..

배우 차인표

배우 차인표 바른생활 사나이? 무늬만 그랬죠… 자원봉사 가면서 1등석 돌아올 때 엄청 부끄러워 배우 차인표씨를 만나면 얼마 안가 왜 그에게 ‘바른 생활 사나이’라는 별명이 붙었는지 느끼게 된다. 그만큼 진지하며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꼭 행동으로 옮길 듯이 보인다. 차씨는 부인 신애라씨와 함께 세계 빈곤 아동들을 지원하는 단체 ‘컴패션’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애라씨와 사이에 열한 살짜리 아들을 두었으면서도 두 여자 아이 예은·예진이를 입양해 키우고 있다. 지난 5월 11일 본사 주필 서재에 들어선 차인표씨는 그동안의 인터뷰에서 내색하지 않았던 여러 비밀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차인표 배우 차인표(42)는 충암고, 미국 뉴저지주립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MBC 공채탤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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