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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2

재벌그룹 부동산 관리회사의 비밀

재벌그룹 부동산 관리회사의 비밀 이건희 회장이 매입한 전남 여수 사곡리 임야와 이곳에서 바라본 모개도. 재벌들은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통해 시세차익이나 임대수익 등 돈을 벌어들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오너 일가를 위한 재산 상속 수단으로도 이용한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재벌들은 부동산 사업에 시선이 쏠리는 것을 반기지 않는다. 부동산 사업과 관련한 회사들의 이름이 대부분 그룹 CI와 무관한 경우가 많은 것도 비슷한 이유인 듯하다. 언뜻 그룹과 무관한 이름이지만 그룹 혹은 총수 일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재벌들의 부동산 관리회사 면면을 살펴봤다. 지난해 봄, 의 최초 보도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몇 년 전부터 전라남도 여수에 부동산을 구입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 회장은 ..

당신도 '쩐주'가 될 수 있다

당신도 '쩐주'가 될 수 있다(상) [머니투데이] 2007-10-28 17:46 [머니투데이] [[명동풍향계]수입카펫 영업사원서 100억 자산가로] 큰 자금을 굴리는 사람을 세칭 '쩐주'(錢主)라 부른다. 이들은 어떤 사람들이고 어떻게 그 많은 돈을 모았으며, 어떻게 살고 있을까. 이들은 '다른 행성에서 온 사람'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또 스크루지 영감처럼 동화 속 수전노나 반대로 영웅 같은 삶을 살아온 드라마 주인공 등과 비교되기도 하는데, 알고 보면 쩐주처럼 평범한 사람도 없다. 통상 쩐주는 최소 50억원 이상, 많게는 수천억원의 유동자금을 굴리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쩐주는 의외로 손쉽게, 그리고 우연히 만들어진다. 강남에서 100억원의 자금을 운용하는 A씨가 대표적 사례다. 고졸 출신인 그는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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