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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

#강남당 #음악감상실 김광석 - 서른즈음에.. http://bit.ly/9ySRPM

#강남당 #음악감상실 김광석 - 서른즈음에.. http://bit.ly/9ySRPM / 모처럼. 백만년만에 여유로운 휴일을 보내며, 혼자 촛불켜고 와인 한 잔 기울이며 또 다시 떠나는 추억여행...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 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에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추억여행] 살아오면서 잊을 수 없는 장면들(1)...

오래전. 카페에 남긴 글 하나가 문득 떠올라, 이곳 저의 블로그에 옮겨 놓습니다. 제가 일기로, 혹은 하이텔에 남겼던 모든 글들이, 다행히 아직도 많이 남아있네요. 지금 다시 읽어보니, 정말 유치한 글들이지만... - Edit - 게중 [추억여행]이라는 주제로, 기록되었던 글중 하나를 소개합니다. 그 일기를 썼던 날도 오늘처럼 취중이었던.. 20년전에 썼던 당시 15년전 일기를 이제서야 다시 꺼내보는군요. 혼자인 이 새벽에 취중 추억여행을 하다보니.. ...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15년전... 내가 스물다섯 무렵의 일이다. 당시 난 누군가와 저녁 늦게까지 거하게 술을 마시고 있었다. 2층 호프집이었고, 한참을 술을 마셨으니 아마도 그때는 주량이... 주종을 불문하고, 무척 많이 마셨던 기억이다. 계단 중..

나이 들면 변하는 것들...

20대 무렵의 연말 매년 연말. 제야의 종소리는 꼭 종로의 보신각에서 직접 타종소리를 들어야 되거나, 아니면 특별한 어딘가에서 보내야 된다고 생각을 했었다. 특히 애인이 있었던 때라면 그녀를 위해 무슨 특별한 이벤트를 반드시 해줘야 된다'라는 강박관념에 쌓여서... 서른이 훌쩍 넘어가기 시작하면... 30대가 훨씬 넘어가기 시작한 어느 시점부터, 12월 31일. 제야의 타종소리가 울릴 무렵이면 '그게 뭐 대수라구..' 라며 화장실에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거나, 혹은 타종소리에 맞춰 쓰리고(인터넷 고스톱)를 치고 있던 기억이 난다. 나이 들게 되면 알게 될 것이다.. ㅜㅠ 너무 비참한건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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