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연필만으로 그린 스타들의 초상화 |
△색연필로 그린 삼식이, 삼순이 초상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사랑스런 커플 삼식이와 삼순이를 꼭 빼닮은 초상화입니다. 삼식이의 촉촉이 젖은 눈빛이 고스란히 표현됐고, 삼순이의 기분 좋은 미소도 그림에 잘 담아냈습니다. 포토샵 등 컴퓨터 작업을 통해 그린 초상화가 아니라 온전히 수작업으로, 그것도 색연필로 정성껏 초상화를 그리는 네티즌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네티즌 이윤진씨. 그녀는 미술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따로 그림을 배운 적도 없다고 하는데요. 초상화를 그리는 것이 좋아서 10여 년 동안 취미생활로 그림을 그려오고 있다고 합니다. ▼“다 수작업이라구요? 놀라워요, 초상화 너무 멋집니다.” ▼“색연필로 한 사람, 한 사람 표정을 어떻게 이리 잘 잡아내셨는지 대단하네요.” ▼“특히 현빈 그림에 감탄했습니다. 그 눈을 표현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솜씨가 대단하네요.” 최근 이윤진씨가 그린 초상화가 여성포털 사이트 마이클럽을 비롯해 여러 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와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요. 이에 대해 그녀는 “저보다 더 잘 그리시는 분들도 많은데 제 그림을 예쁘게 봐주는 네티즌들이 있어서 감사해요.”라며 겸손의 말을 전했습니다. △‘삼식이’ 현빈 △‘삼순이’ 김선아 “전 ‘재주가 메주’라 노가다밖에는 할 줄 몰라요. 간혹 포토샵으로 그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하는데 절대 아니에요. 사실, 디카도 없어서 그림을 일일이 스캔해서 올리고 있는걸요.(웃음)” 이윤진씨의 컴퓨터 실력은 스캔을 해서 올린 그림에 테두리를 만들어주고, 이니셜을 새기는 정도라고. 그녀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그림을 그릴 실력이 못 된다”며 “단언컨대 절대 포토샵 작업은 거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드라마 ‘아일랜드’에서의 ‘강국’ 현빈 △김선아 “색연필은 은은한 느낌이 좋아서 초상화 그릴 때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처음엔 옅은 색의 색연필로 밑그림을 잡고, 그 후에 한톤 진한 색의 색연필로 계속 덧칠해가면서 그립니다. 보통은 한 작품 당 3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지요.” 초상화 중 유독 김선아씨와 현빈씨 그림이 많은 것에 대해 “혹시 삼순이 팬인가요?”라고 리포터가 묻자 그녀는 “요즘 대세가 삼순이, 삼식이다 보니 절로 그 대상이 됐다”며 밝게 웃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새로운 사실은 이윤진씨에 의하면 현빈씨의 얼굴은 초상화를 그리기에 쉬운 얼굴이 아니라고 합니다. 현빈씨의 얼굴은 뚜렷한 특징 없이 오목조목하게 예쁜 얼굴이라 자칫 잘못 그리면 조금 덜 닮아 보이기 쉽다는 것입니다. 가령 배우 강동원씨나 공유씨 같은 경우는 눈매가 시원하다든지, 입술이 도톰하다 등의 특징이 있기 때문에 현빈씨보다는 그리기가 수월했다고 합니다. 다음은 이윤진씨가 색연필로 그린 초상화입니다. 작품들은 그녀의 미니홈피에 모두 올라와 있는데요. 이윤진씨는 “출처를 밝히고 퍼가는 것 좋지만, 원본 그림을 수정해주지 말았으면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에서의 공유 △이나영 △임수정 △강동원 (그림 중간 중간 스캔을 떠서 그림이 완성되는 과정을 움직이는 그림파일로 만들었다.) △지난 4월 `서대전`역 만남의 광장에서 연 전시회 사진. 출처 : http://www.cyworld.com/aniki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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