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다 더 사진같은 CG 그림 |
사진일까요? 그림일까요? 사진이라면 사진이지만 `보통사진`은 아니고, 그림이라면 그림이지만 `보통그림`은 아닙니다. 사진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그린 것입니다. 사진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림이라고 해야 하나요? 디자인스푼 `사리사리`님이 Adobe Illustrator의 메쉬툴을 이용해 작업한 디테일 일러스트 작품입니다. 일러스트는 명목상은 평면 그래픽(2D)이지만, 메시툴을 이용하면 아래 작품들과 같이 입체감을 살릴 수 있고 자연스러운 느낌의 정밀한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합니다. 명암, 색감 등에서 깊이감 있는 일러스트라고 볼 수 있겠죠. 이 그림들은 보통 3일(총 작업시간:10시간) 걸린다고 합니다. 네티즌들은 사진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멋진 작품이라며 대단한 디테일 일러스트 실력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사리사리`님은 "나는 일러스트 전문가는 아니다. 일러스트는 시간과 집중력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마우스, 키보드, Illustrator9.0으로 뭘 할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열심히 점을 찍다보니(메쉬툴에서의 점) 뭔가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고 매력을 느껴 지금도 열심히 점을 찍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디테일 일러스트 - 장진영 ▼ 원본이미지 - 장진영 일러스트는 점의 좌표에 의한 이미지라고 합니다. 점은 일정한 좌표를 가지고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매쉬툴을 이용하여 하나의 점을 찍을때마다 가로, 세로의 연결선이 생성됩니다. 여러개의 점과 면으로 분할됩니다. 점과 점 사이에 색이 그라데이션(gradation) 되는 것을 조절해서 작업 한다고 합니다. `사리사리`님은 일러스트 작품의 작업과정을 이해하려면 벡터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한다"고 했습니다. 아래 작업 과정을 보면 우선 사진의 흐름과 덩어리를 파악합니다. 어느 부분이 앞에 있는지 뒤에 있는지, 색의 흐름, 음영의 흐름,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유화 그리듯 넓은 부분부터 시작해서 미세하게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사리사리`님은 "넓은 부분부터 시작해서 미세하게 작업을 해나가는 과정은 설명하기가 힘든 부분이라며 직접 메쉬툴을 다루어 보면 이해가 쉬울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리사리`님으로 부터 열심히 설명을 듣고 쉽게 독자 여러분께 전하고 싶지만 워낙 이 분야에 아는 것이 없다 보니 전달이 대단히 어렵게 느껴집니다. 위의 `장진영` 작품은 디자인스푼( http://www.designspoon.com/ )의 월간 베스트 갤러리(8월)에 올랐습니다. 아래 `김태희`작품은 디자인정글 2005년 1월 명예의 전당( ☞ 일러스트 갤러리 )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지금부터 `사리사리`님의 사진 같은 디테일 일러스트를 감상해보시죠. ▼ 디테일 일러스트 - 김태희 ▼ 작업과정 ▼ 디테일 일러스트 - 한가인 ▼ 작업과정 ▼ 디테일 일러스트 - 이보영 출처 : 디자인스푼 디테일 일러스트 ☞ 반갑습니다~~~ ^^ 싸이월드 페이퍼 ☞ illustrator : 열심히 점을 찍어보자 도깨비뉴스 인턴리포터 = 김시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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