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업,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다
[이데일리 2008-02-07 09: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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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뭉치면 시너지 효과등 여러장점 있어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창업을 추진하다 보면 창업자금 조달 문제로 동업을 시도하게 되는 경우가 흔히 발생한다. 그런데 ‘동업은 결국 깨지고 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삼가FC컨설팅(www.3fcall.com) 김경창 대표는 “동업이 꼭 나쁜 쪽으로만 해석되어서는 곤란하다.”며 “특히 대학생 창업 동아리들의 경우 대다수가 공동창업, 즉 동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공동투자형 창업등이 동업형태로 진행이 되면서 성공한 케이스가 많이 나오고 있다. 공동투자창업은 창업비용을 분담하는 장점도 있는가 하면, 인건비 절감과 함께 팀웍으로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 종로에 위치한 ‘스파이스비’도 좋은 케이스중에 하나이다. 이외에도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 '치어스'(CHEERS)라는 요리호프집을 운영하는 진옥 대표도 투자형 창업의 성공케이스로 소개되고 있다. 부부끼리도 가끔 사소한 문제로 다투게 되는 법인데 하물며 친척이나 제3의 사업 파트너야 당연히 문제가 많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것. 아무리 사이 좋은 친구나 선후배일지라도 돈을 벌기 위한 창업을 시도하다 보면 돈이라는 것이 사람의 마음을 갈라놓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이라는 의견들이 현실적으로 설득력 있게 들린다. 이런 경우 우선 소규모의 자본들이 뭉쳐 좀 더 규모 있는 창업에 도전하게 되고, 자본과 기술 또는 아이디어가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 더불어 동업을 하면 실패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이 감소하며 아이디어 창출이나 경영에 관한 의사결정이 주관적으로 치우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또 동업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일하게 되어 업무효율적인 측면에서 큰 강점이 되기도 한다. 동업에 관한 효율성이나 시너지 효과 등의 좋은 면만 생각한 채 불협화음에 관한 점들을 제대로 고려해야 한다는 삼가FC컨설팅 김 대표는 “막상 창업을 했다가 나중에 생각도 못한 낭패를 보게 될 수도 있다.”며 “때문에 동업을 할 때는 신중에 신중을 거듭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뒤늦은 후회를 할 일이 없어진다.”고 조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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