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세상` 세컨드라이프 폭발적 증가 왜? | |||||||||
세컨드라이프는 전적으로 사용자가 창조하고 참여해 이루어지는 영속적인 온라인 3D 가상세계를 말한다. 웹의 진화에 발 춰 현실과 가상세계를 자유롭게 연결하는 가상 플랫폼이 몇년전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 중 세컨드라이프는 자유도 높은 창작 활동을 보장하며, 가상 경제 형성이라는 특징을 갖고 가상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의 진출도 끊이지 않고 있다. 세컨드라이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IT기업 린든 랩(Linden Lab)이 2003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3차원 가상 플랫폼이다. 가상현실에서 커뮤니티, 커머스, 마케팅, 교육, 게임 등이 융합된 서비스로 제공되기 때문에 게임과 구분해 가상 플랫폼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2006년 초 10만명에 불과했던 이용자가 2007년을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07년 11월 현재 1000만명을 넘어서며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이용자의 꾸준한 증가는 바로 높은 자유도 보장과 가상 경제형성 때문으로 전문가는 풀이한다. 사용자는 자신이 꿈꾸는 모든 일을 할 수 있으며 상상하는 인물을 창조 또는 자신이 그 인물이 될 수 있다. 무료로 가입한 뒤 분신인 아바타를 만들면 그 순간부터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다. 회사를 다니는 것은 물론, 장사를 할 수도 있고 영화를 보거나 다른 사람과 데이트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린든 랩은 그들이 창조한 세계를 현실 세계를 나타내는 ‘유니버스(universe)’라는 말 대신 ‘가공·추상’이라는 접두사를 붙여 ‘메타버스(metaverse)’라고 부른다. 한편 가상현실 서비스 `다다월드`는 내년초 전면 개편해 리뉴얼 버전 `터23`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다다월드는 전 세계에서 1000만명이 사용하는 `세컨드라이프`의 원조라 할 수 있다. 가상 세계 구축 사이트인 세컨드라이프보다 먼저 가상현실 서비스를 시작해 주목을 받았으나 `IT 거품`이 꺼지면서 자금난에 빠져 2000년 말 서비스를 중단했다. 터23의 개념은 자신의 분신인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세계에서 생활한다. 집,차 등을 소유하고 상가를 분양받거나 건물도 매입해 사업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터23에서는 `린든달러`라는 가상화폐를 사용하는 세컨드라이프와 달리 휴대폰 결제,신용카드 결제,계좌이체 등 실제 화폐가 통용되는 점이 다르다. 오프라인과 연계된 비즈니스가 이뤄진다. 예를 들어 터23에 오픈한 상점에 들어가 가방을 사면 실제로 그 가방이 집으로 배달된다. [디지털뉴스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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