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건 부자 지갑뿐" … 부자 마케팅 활기 최상위 1% VVIP의 고가품 소비가 매출 유지 비결 부자들에게 미술품은 취미를 넘어 증여·상속의 수단으로 각광받는다. 경기도 용인에 사는 60대 정모 씨 부부는 최근 지중해 크루즈 여행을 즐기고 돌아왔다. 2주일 동안 대형 크루즈선을 타고 유럽 여러 나라를 도는 프로그램이다. 1인당 1000만원이 넘는 고가 상품이었지만 이마저도 겨우 등록했을 만큼 인기였다고 한다. 서울 신사동에 사는 김모 씨는 최근 두바이 6성급 마디나트 주메이라호텔에 머물며 세계 100대 드라이브 코스로 뽑힌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제벨 하피트 산간 및 아부다비 해안도로를 달렸다. 현대차동차 베라크루즈를 고입한 고객에게 주어진 혜택을 활용했다. 치솟는 물가와 불경기에 서민들은 죽을 맛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