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한국사업 안하나 못하나? 구글코리아의 연구개발(R&D)센터 설립 이후 별다른 결과물이 없자 구글의 한국사업 의지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구글은 2006년말 산업자원부의 지원금을 받아 R&D센터를 열고 야심찬 국내 투자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R&D센터에서 내놓기로 공언했던 한글화서비스들이 지지부진하면서 성과물이 거의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구글코리아 R&D센터의 첫작품은 지난해 5월말 에릭슈미츠 구글 회장의 방한시 선보인 한국형 초기화면. 이후 신규 서비스는 답보상태다. 이원진 구글코리아 사장은 지난해 기자간담회에서 “동영상 서비스인 유투브를 연내에 국내에 직접 론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글어스 등 주요 서비스도 한글화해 빠른 시일 내 선보인다는 계획도 말했다. 그러나 유투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