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온라인 모금운동’…네티즌 직접 나서 주체·대상 다양화 입력: 2008년 08월 26일 23:59:10 ㆍ시민단체 주도 넘어 네티즌 직접 나서 ㆍ 주체·대상 다양화…순식간 목표 달성 25일 미국 유력지 워싱턴포스트에 ‘역사 왜곡을 중단하라(Stop Distorting History)’라는 제목의 전면광고가 실렸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비판하며 역사왜곡에 대해 항의하는 내용이다. 광고 게재료는 포털사이트 ‘다음’의 네티즌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했다. 26일 현재까지 1억8000만원 넘게 모였다. 모금액을 전달받아 광고를 기획한 홍보전문가 서경덕씨(34)는 “몇차례 후원을 받아 광고를 실었지만 온라인 모금을 통한 것은 처음”이라며 “지금까지 받았던 성금 중 최고액”이라고 놀라워했다. 모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