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부익부 빈익빈’ 현상 [스포츠서울 2008-03-10 10:10:43] “연예인들은 부자다.” 대중들의 일반적인 견해다. 더욱이 이명박 대통령 정부의 첫 내각 구성원 중 유인촌 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의 재산이 공개되면서 이 같은 인식은 더욱 견고해졌다. 이로 인해 평소 연예인들의 재정 상태에 대해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이들도 “연예인이 이렇게 많이 벌었냐”며 좋지 않은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 실정.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움직이는 1인 기업이나 다름없는 배우 배용준, 가수 보아 등의 대형 한류 스타가 있는가 하면 재연 배우, 단역 연기자 등 한 달에 몇 십 만원도 벌지 못하는 배우도 많다. 또한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 직업의 특성상 많은 연예인들이 앞다퉈 본업인 배우, 가수에 매진하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