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경영의 '트로이 목마'를 만들자 잠수교·거북선·비디오아트 등 외국인이 경악할 만한 한국판 '트로이 목마'도 많아 틀에 박힌 사고 거부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사람도 기업도 도태되지 않아 장대련·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최근 위클리비즈가 인터뷰한 미국 컬럼비아대 번트 슈미트(Schmitt) 교수는 경영에서 역발상(逆發想)의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한국판 '트로이 목마'를 만들어볼 것을 제안했다. (1월26일자 C1,5면 참조) 그런데 한국에서도 그동안 외국 사람들이 경악할 만큼, 상상을 초월한 많은 '트로이 목마'들이 만들어져 왔다. 예컨대 한강에 있는 '잠수교'는 한국을 빼고는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다리이다. 일반 다리에 비하여 공사 비용을 최소로 절감한 매우 실용적인 다리인데, 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