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장의 귀재? 13세 소년-소녀로 행세한 33세 여성 2008년 1월 11일(금) 11:49 [팝뉴스] 13세 소년 및 소녀로 행세하면서 경찰의 추적을 피해 온 33세의 체코 여성이 전 세계 언론의 지면을 장식하고 있다. 9일 주요 외신이 체코 언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변장의 귀재’로 불리고 있는 이는 33세의 체코 여성 바보라 스크로바. 스크로바는 지난 해 5월 체코의 시골 마을에서 일어난 아동학대 사건이 밝혀지면서 처음 정체가 드러났다. 한적한 시골집에서 아동학대가 벌어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체코 경찰은 이 집에서 학대를 받던 7살의 소년 및 13세의 소녀 안나 등 3명의 소녀를 발견하고 보호 시설로 아이들을 옮겼다. 수사가 진행되면서 경찰은 깜짝 놀라고 말았는데, 13세의 소녀 안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