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겸영 허용키로 조선일보|기사입력 2008-01-08 02:59 ● 이명박 정부의 미디어 구상 신문법 폐지… MBC 단계적 민영화 신문·방송 겸영(兼營) 규제 완화로 21세기 변화에 대응하는 언론환경을 마련하고, 위헌 조항이 든 신문법을 없애는 대신 대체 입법을 하는 등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미디어 구상'이 윤곽을 나타내고 있다. 언론정책을 총괄하는 문화관광부도 7일, 단계적 실천방안을 대통령직 인수위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와 문화부는 8일 업무보고에서 구체적 논의를 할 예정이다. ◆신문·방송 겸영 허용 의지 확고 신문·방송 겸영 금지는 2006년 6월 헌법재판소에서 합헌으로 결론났지만, 줄곧 새로운 언론환경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 당선자도 "매체 간 교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