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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지하철 3

지하철 여성전용칸 부활 찬반 팽팽

지하철 여성전용칸 부활 찬반 팽팽 ‘책값 할인 제한’ 에 비판 의견 많아 박현수기자 phs2000@munhwa.com ●…내년 1월1일부터 서울의 모든 지하철 노선에 여성전용칸이 설치될 예정이어서 인터넷에서 찬반논란이 뜨겁습니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서울메트로와 5~8호선을 운영하는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 내 경찰인력 부족과 갈수록 심화되는 지하철 성범죄를 방지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바쁜 출퇴근 시간에 다수의 선량한 남성 시민들을 모두 성범죄자로 모는 것이 아니냐는 부정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습니다. 포털사이트 ‘엠파스’가 지난 11월29일부터 12월12일까지최근 여성 전용칸 부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총 투표자 3158명 가운데 ‘찬성한다’라고 답한 사람이 17..

도시의 외로움 실은 ‘무표정 지하철’

도시의 외로움 실은 ‘무표정 지하철’ ‘대도시의 지하세계:길 잃은 유목민’ 전 » 금혜원의 〈추상공간 3〉. 가장 이용자가 많은 지하철 역은 2호선 강남역. 하루 평균 12만명이 넘는다. 가장 이용자가 적은 곳은 역시 2호선 도림천역. 1천명이 겨우 넘는다. 120배나 차이가 나는 이유는? 전자가 사무실 밀집지역이고 후자는 뜸한 거주지역이기 때문이다. 2004년 9월 생긴 분당선 구룡역. 1km밖에 안 떨어진 도곡역과 개포동역 사이에 뒤늦게 생긴 까닭은? 주민들이 세게 민원을 넣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른 질문. 지하철 승객들은 왜 닫히는 전동차 문을 향해 마구 달려들까? 일단 타고 나면 그들은 왜 무표정해질까? 왜 서로 시선을 피한 채 핸드폰을 가지고 놀까? 이런 의문들에 대한 대답은 쉽게 나올 것 ..

소음 30% 축소기술 3년내 개발

소음 30% 축소기술 3년내 개발 [2008.01.11 17:35] 경기 부천시에 사는 회사원 황재준씨(28)는 매일 서울 삼성동까지 지하철을 이용해 출근한다. 그는 지하철을 탈때마다 전동차 자체에서 나는 소리, 선로와 전동차 바퀴간 마찰로 생기로 쇠소리가 항상 귀에 거슬렸다. 실제로 전동차가 곡선로를 지날 때 전동차 바퀴와 레일간의 접촉 때문에 순간적으로 높게는 90dB의 소음을 발생시킨다. 90dB의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청력이 점점 떨어질 수 있다. 황씨는 요즘 지하철을 탈 때 마다 소음이 없는 전동차에서 책을 읽거나 신문을 보는 상상을 하는 버릇이 생겼다. ■콘크리트 도상은 소음을 그대로 반사 시킨다 현재 우리나라 서울 도시지하철 선로 밑에 있는 도상(레일 아래 깔린 모래·자갈층)은 일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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