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스해서 쿵쾅 죄송해요"…층간소음에도 미소가 절로 깁스한 어린이, 이웃집 현관에 '쪽지' 붙여 누리꾼들 "가정 교육 중요" 입 모아 칭찬 리를 다쳐 깁스를 한 13세 어린이가 층간소음을 우려를 해 아랫집에 쪽지를 적어 보낸 사연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위층 사는 아이가 붙인 쪽지'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글에는 한 장의 쪽지 캡처 사진이 포함됐는데, 쪽지에는 '3층에 사는 13세 지민'이라고 밝힌 아이가 어른스럽게 아랫집에 양해를 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아이는 "제가 학교에서 축구를 하다 다쳐 다리에 깁스를 했다"며 "집에서 쿵쾅거리게 돼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한다. 이어 "빨리 나아서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며 "많은 양해 바란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