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스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지난 20일 경북 문경 신기초등학교를 출발해 마성-문경-이화령-충북 괴산 연풍초등학교로 이어지는 약 24km의 '엔씨소프트 문화원정대' 행군에 동참했다. 자외선을 피해 썬크림을 바르고 이화령을 넘은 김 대표는 대학생들과의 행군에 고무된 모습이었다. 그는 "어느 기업이든 지속적인 혁신을 하지 않으면 세상에 버림을 받는다"며 "걸을 때는 힘들어서 아무 생각도 나지 않지만 즐거운 경험"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4회째는 맞는 엔씨소프트 문화원정대는 대학생 국토 대장정 프로그램으로 2004년 동해안, 2005년 남해안, 2006년 서해안을 도보 종주했고 올해는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영석 대장의 지휘 아래 120여명이 영남대로 19박20일 일정의 480km 행군을 하..